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첨단소재, 468억 들여 전주 탄소섬유공장 생산량 2배 늘리기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2-11 16:0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첨단소재, 468억 들여 전주 탄소섬유공장 생산량 2배 늘리기로
▲ 효성 안양기술원에서 연구원이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효성>
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은 자회사 효성첨단소재가 2020년까지 468억 원을 투자해 전라북도 전주 탄소섬유 생산공장의 생산량을 연 2천 톤에서 연 4천 톤으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증설을 놓고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의 핵심소재이며 산업 및 항공용 첨단소재인 탄소섬유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후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30년까지 수소연료탱크는 120배, 압축천연가스 고압용기는 4배가량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은 2007년 탄소섬유 개발을 시작해 2011년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에 성공하며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내놓았다.

2013년 5월부터 전북 전주의 친환경 복합산업단지에서 탄소섬유공장을 운영하며 2015년부터는 시내버스에 쓰이는 압축천연가스 고압용기용 탄소섬유를 납품해왔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4배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강해 ‘꿈의 소재’로 불린다.

탄소섬유가 쓰인 압축천연가스 고압용기는 강철로 만든 용기보다 가벼워 차량 경량화에 기여하는 한편 강도도 높아 폭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탄소섬유 자체시장은 연 13%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커지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수소경제 기조와 맞물려 수소 관련사업의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탄소섬유공장 증설로 미래 첨단소재로 각광받는 탄소섬유의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오픈AI 본사서 샘 올트먼 만나, AI 인프라·AI 전환 협력 논의
올해 자동차 내수 3년 만에 171만 대로 회복 전망, 친환경차 판매비중 57.8%
해외 코인거래소 SK하이닉스 ADR 추종 토큰 시총 1천억 원 근접
개인 올해 ETF 69.5조 순매수, 코스피 주식 순매수의 63% 규모
연기금 국내주식 리밸런싱 유예 끝났지만 오히려 684억 순매수, SK하이닉스 집중매수
정부 만14세 미만 가입 제한·추천 알고리즘 제한 등 청소년 SNS 규제 구체화
신혼부부에 세액공제 대신 100만원 현금 준다, 주차장·음식점업 가업상속공제 대상서 제외
정부 종부세 기준 '주택 수보다 합산가액' 개편 검토, 초고가 1주택 세 부담 높일듯
66억 이상 초고가 1주택 종부세 공제액 461억으로 4년만에 최대, 비쌀수록 더 세금..
중국 경쟁사에 OLED 등 핵심기술 유출, LG디스플레이 전 직원들 1심서 실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