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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2월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과 끝까지 대화"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2-08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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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해 야당과 계속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대화와 타협의 자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5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영표</a> "2월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과 끝까지 대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는 “자유한국당 등 야당도 정쟁을 키울 생각만 하지 말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를 열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여당과 야당 원내대표가 7일 모여 국회 정상적 운영을 위한 논의를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홍 원내대표는 “야당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자세로 임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이 손혜원 의원을 놓고 별도의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홍 원내대표는 “손 의원을 계기로 촉발된 이해충돌 문제를 각종 현안별로 우선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국정조사 등 다른 방안은 필요할 때 여당과 야당이 합의하면 된다”고 바라봤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북미정상회담 날짜가 겹친 것을 향해 ‘신(新)북풍’이라고 말하는 데 대해 홍 원내대표는 “정말 초현실주의적 상상력”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주장대로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북풍의 기획자가 되는 것”이라며 “어렵게 찾아온 한반도 평화 실현의 기회를 반기지는 못할망정 재를 뿌려선 안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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