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작년 반도체 구매도 세계 1위, 애플과 화웨이가 뒤이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2-07 17:3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기업 가운데 반도체 구매에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가트너가 내놓은 ‘2018년 세계 10대 반도체 고객 기업’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에 반도체 구매에 모두 434억2100만 달러(약48조5880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작년 반도체 구매도 세계 1위, 애플과 화웨이가 뒤이어
▲ 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의 반도체 구매금액은 2017년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과 화웨이가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반도체 구매비용을 많이 지출한 기업 2, 3위에 올랐다. 애플은 2018년에 반도체 구매에 418억8300만 달러를, 화웨이는 211억3100만 달러를 쓴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델(197억9900만 달러), 레노보(196억5800만 달러), BBK일렉트로닉스(137억2천만 달러) 순이었다.

삼성전자의 2018년 반도체 구매 점유율은 9.1%로 2017년보다 0.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IT 기업의 반도체 구매액이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화웨이는 반도체 구매금액이 2017년보다 45.2% 증가하면서 반도체 고객 기업 5위에서 3위로 올랐다. 샤오미는 구매금액이 62.8% 늘어나 10대 기업에 든 것으로 조사됐다.

가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2017년 명단에 든 중국 기업은 3곳이었지만 지난해에는 화웨이, 레노보, BBK일렉트로닉스, 샤오미 등 4곳이 순위권에 들었다”며 “삼성전자와 애플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반도체 구매금액에서 1, 2위를 차지했지만 구매금액 증가율은 중국 기업과 비교해 낮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17년 반도체 고객 기업 명단에서 9위를 차지했지만 2018년에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매출금액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2018년에 반도체 사업에서만 매출 86조290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2위 기업인 인텔이 같은 해 반도체사업에서 매출 79조4천억 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8.7% 높은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