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아산, 금강산에서 8~9일 창립 20주년 행사 열기로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2-07 11:5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아산이 창립 20주년 행사를 금강산에서 개최한다.

현대아산은 8일과 9일 이틀 동안 금강산에서 배국환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하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현대아산, 금강산에서 8~9일 창립 20주년 행사 열기로
▲ 배국환 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

이번 행사는 기념식, 기념만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북한 측 관계자들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금강산 행사를 추진하게 됐고 북한이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며 “현대아산의 남북경협 20년 역정을 되돌아보며 사업 정상화와 재도약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이듬해인 1999년 2월 현대그룹의 남북 경협사업 전문 계열사로 창립됐다.

현대아산은 △7대 사업권 등 북측 SOC사업 합의 △금강산 육로관광 △개성공단 건설 △개성관광 △백두산관광 합의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