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희정 성폭력 폭로' 김지은, "있는 그대로 판단해 준 재판부에 감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2-01 17:2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씨가 안 전 지사의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에 감사하다는 뜻을 내놓았다.

김씨의 변호인은 1일 항소심 선고 뒤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 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진실을 있는 그대로 판단해 준 재판부에 감사한다”며 “힘든 시간 함께 해준 변호사와 활동가, 외압 속에 증언해준 증인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는 김씨의 뜻을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60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희정</a> 성폭력 폭로' 김지은, "있는 그대로 판단해 준 재판부에 감사"
▲ 김지은씨.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이날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김씨는 2심 선고공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선고 뒤 기자회견에서도 변호인이 성명을 대신 읽었다.

김씨는 “안희정과 분리된 세상에서 살게 됐다”며 “화형대에 올려져 불길 속 마녀로 살아야했던 고통스러운 지난 시간과 작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제 진실을 밝히고 거짓과 싸우는 것을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더 고민하려한다”며 “제가 받은 도움을 힘겹게 피해를 증명해야 하는 피해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재판을 지켜본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