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미국 1월 기준금리 동결, 연준 “금리 결정에 인내심”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앞으로 금리 결정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현행 기준금리(2.25~2.50%)를 동결하기로 했다. 
 
미국 1월 기준금리 동결, 연준 “금리 결정에 인내심”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

미국 연준 성명을 통해 “앞으로 금리 결정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며 “글로벌 경제 및 금융의 성장이 미미하고 물가 상승압력이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5년부터 써온 ‘점진적 추가 금리 인상’이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미국 경제 성장을 두고 사용해왔던 ‘강한(Strong)’이라는 표현도 ‘탄탄한(Solid)’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이사회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브렉시트,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등 부정적 대외환경에서 경기전망 평가에 인내심을 지니는 것이 경제를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준은 이번 정례회의에서 재무부의 보유자산 축소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보유자산 축소 속도를 늦출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이 자산을 축소하면 시장에 풀린 돈을 회수하는 긴축 효과가 있다. 이 속도를 늦춘다는 것은 긴축 효과를 완화하겠다는 의미다. 

파월 의장은 “보유자산 축소를 끝낼 적당한 시점을 놓고 위원들이 평가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더 빨리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