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UHD(초고화질) 서비스 가입자를 늘리고 자체 콘텐츠를 확보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31일 KT스카이라이프 목표주가 1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30일 KT스카이라이프 주가는 1만1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KT스카이라이프는 UHD방송 가입자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점쳐졌다.
장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에서 UHD방송 가입자가 늘어나는 반면 요금이 낮은 서비스의 가입자는 줄고 있다”며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증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2018년 4분기 기준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427만 명으로 2018년 3분기보다 5만 명 줄었지만 UHD방송 누적 가입자는 110만7천 명으로 2018년 3분기보다 5만 명 증가했다.
UHD방송 가입자 비중은 2018년 1분기 기준 전체 가입자의 22%가량이었으나 4분기 말에는 26%까지 확대됐다.
KT스카이라이프의 콘텐츠부문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파악됐다.
장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콘텐츠를 자체 수급함으로써 기존에 보유한 채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등장한 뒤 자체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933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0.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