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는 자동차세 납부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두 달 동안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의 QR납부 이용 금액이 지난해 10~11월보다 48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
모바일금융 카카오페이의 공과금 납부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자동차세 납부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두 달 동안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의 QR납부 이용금액이 지난해 10~11월보다 488%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청구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공과금과 각종 생활요금의 청구서를 받아 카카오페이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종이 고지서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요금을 납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청구서 이용량은 지방세 납부기간에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QR납부 기능을 포함하는 카카오페이 청구서로 지방세를 납부한 건수는 지난해 10~11월보다 983% 늘었으며 납부금액은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종이 고지서 납부의 불편함을 개선한 카카오페이 청구서의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QR납부나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공과금과 생활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