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2019-01-29 18: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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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가가 하락했다.
29일 LG유플러스 주가는 전날보다 4.15%(700원) 내린 1만6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장 초반 상승세를 타던 LG유플러스 주가는 오후 콘퍼런스콜을 앞두고 크게 떨어졌다.
올해 5G사업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LG유플러스의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나오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이날 콘퍼런스콜에서도 LG유플러스는 “올해는 2020년을 위한 바닥을 다진다는 개념으로 경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5G를 성공해야 하는 과제와 더불어 기존 사업에서 수익성 유지라는 두 가지 측면을 균형감 있게 이끌어야할 어려운 한 해”라며 “경영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