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상선 초대형 유조선 취항식 열어, 유창근 "재도약의 시작"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1-29 15:3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이 올해 도입하는 초대형 유조선(VLCC) 5척 가운데 첫 번째 배를 띄운다.  

현대상선은 29일 대우조선해양 옥포(거제) 조선소에서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인 ‘유니버셜 리더’의 취항식을 열었다.
  
현대상선 초대형 유조선 취항식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7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창근</a> "재도약의 시작"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선박 이름을 붙이는 취항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관계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의 부인 노장미 씨가 선박 이름 붙이기를 위한 대모(밧줄을 끊는 역할)를 맡았다.   

현대상선은 2017년 9월에 대우조선해양과 5척의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 건조계약을 맺었다.

유니버셜 리더는 이 5척 가운데 현대상선이 처음으로 넘겨받은 배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두 달 간격으로 9월까지 5척의 배를 모두 넘겨받게 된다. 

현대상선은 이 계약을 선박 건조가격이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2017년 약 4700억 원에 체결했다. 

현대상선이 계약한 초대형 유조선 5척은 모두 황산화물(SOx)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장착했고 경제적 운항속도에 최적화된 엔진을 탑재했다.

유니버셜 리더는 취항식이 끝난 뒤 현물시장에 탄력적으로 투입된다. 초대형 유조선 5척 가운데 2척은 GS칼텍스와 맺은 1900억 원 규모의 5년 장기 운송계약에 사용된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유니버셜 리더 취항은 한국해운 재건의 신호탄이자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한 시작을 의미한다”며 “초대형 유조선 5척을 시작으로 2020년 2만3천 TEU급 12척, 2021년 1만5천 TEU급 8척 등을 건네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외국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팔고 삼성전기·LG이노텍 담았다, 반도체 사이클 올라탄 기..
민주당 국회 경제 관련 상임위원장 확보로 자본시장 개혁 속도내나, '주가 누르기 방지법..
한국항공우주산업 위성 사업 판 키운다, 김종출 하반기 '1.4조' 초소형 군집위성 사업..
JYP엔터 '스타디움급 공연' 후보군 잘 안 보인다, 정욱 차세대 아이돌그룹 성과 시험대
ASML 중국에 EUV 장비 공급 재개하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덜란드의 중국 방문..
반도체 가격 인상은 삼성전자와 애플에게 반사이익 기회, 스마트폰 제조사 '적자생존' 국면
저축은행 '4%대 정기예금' 상품만 150개, 청년미래적금으로 확인된 종잣돈 수요 노린다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해상풍력 수요 단단하다, 박지원 시선은 '초대형 풍력터빈' 국산화로
애경산업 첫 M&A 스킨케어 '원씽' 흑역사 되나, 브랜드 설립자 이탈에 경쟁력 의구심..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제조업도 위협, 한국 기업 투자 악영향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