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2019-01-29 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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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900억 원 규모의 협력업체 물품 및 용역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한화 방산과 기계부문 207억 원, 한화건설 93억 원, 한화시스템 76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7억 원, 한화케미칼 60억 원, 한화디펜스 50억 원 등 약 900억 원의 협력업체 대금을 평소보다 열흘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25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선물할 설 명절세트를 포장해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매년 설, 추석 등 주요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현금으로 미리 지급하고 있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명절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 임직원 30여 명은 25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선물할 설 명절 선물세트를 포장하고 직접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은 30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시스템은 2월1일 장시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지역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과 생활용품을 나누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센터시티, 타임월드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아름드리 매장은 지역 농수산물의 명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갤러리아백화점 안에 운영하는 매장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