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현철 "문재인정부는 반기업적이지 않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1-28 11:5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현철 "문재인정부는 반기업적이지 않다"
▲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CEO조찬간담회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문재인 정부는 반기업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보좌관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조찬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반기업 정부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부가 어떻게 움직이고 도와주는지 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북한만 챙기고 경제는 안 챙긴다고 하는데 제일 많이 경제를 챙기고 세일즈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보좌관은 인도에서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시장 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을 때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힘을 실어준 일과 인도네시아 롯데케미칼 공장을 위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지원을 요청한 일, KB국민은행의 베트남 진출 길을 열어준 일 등을 들었다.

신남방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신남방정책을 소개하며 아세안과 인도에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보호무역주의, 중국은 사드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들 시장이 어려우면 블루오션인 신남방국가를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세안 국가의 연평균 성장률이 5~6%, 인도는 7~8%인데 소비시장은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있다고 들었다.

김 위원장은 “50~60대들이 우리나라에서 할 일이 없어 산에 가고 SNS에 험악한 댓글을 다는데 아세안으로 가야한다”며 “젊은이들도 헬조선을 불평할 게 아니라 신남방국가로 가서 대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프랜차이즈가 아세안에 진출한 사례와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성공을 거둔 사례 등을 언급했다.

또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수요가 높다면서 취업이 안 되는 국문과 등 문과 출신이 한글 선생님으로 가면 좋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기업들이 아세안에서 거둔 성과도 부각했다.

그는 “영국, 프랑스 등 기라성 같은 국가의 교역을 합한 것보다 베트남 교역액이 더 많아졌다”며 “우리 기업들이 해낸 일 덕분에 아세안이 우리에게 호의적이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허인 국민은행 행장,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김원경 삼성전자 부사장, 이용재 삼부토건 사장, 조영석 CJ제일제당 부사장, 이연배 오토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