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민연금 기금운영위, 대한항공 한진칼 주주권 행사 2월1일 결정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1-27 17:2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이 2월1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경영참여형 주주권을 행사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

2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2월1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경영참여형 주주권을 행사할지를 결정한다.
 
국민연금 기금운영위, 대한항공 한진칼 주주권 행사 2월1일 결정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경영참여형 주주권은 사내이사 해임, 사외이사 신규 선임, 정관이나 자본금 변경 등 기업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제안할 권한을 말한다. 재임하고 있는 이사의 연임 반대 의결권 행사는 일반 주주권으로 분류된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지분 11.56%를 보유한 2대주주이며 한진칼 지분 7.34%를 확보한 3대주주다.

이번 국민연금의 결정은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 도입 이후 국민연금의 첫 경영참여 사례가 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대표이사 임기가 3월17일 끝난다. 3월 열릴 예정인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에서 조 회장 외에 사외이사 한 명의 임기도 같은 날 끝난다. 

한진칼에서도 석태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등기임원 4명의 임기가 3월17일로 종료된다.

조양호 회장의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한 반대 의결권 행사 방침은 어렵지 않게 결정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국민연금은 과거에도 과도한 연임이나 과다한 겸임을 이유로 반대의결권을 행사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조 회장이나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이사 해임 제안, 사외이사 추천. 정관변경 제안 등 경영참여에 해당하는 주주권 행사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원회 판단 받겠다"
산업부 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