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동서발전, 홍콩 금융매체의 '베스트 지속가능 채권' 수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1-25 11:2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서발전, 홍콩 금융매체의 '베스트 지속가능 채권' 수상
▲ 이승현(오른쪽)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이 24일 '더 에셋 트리플A 컨트리 어워즈 2018' 시상식에서 '베스트 지속가능 채권' 상을 수상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홍콩 금융전문지로부터 '베스트 지속가능 채권'상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24일 홍콩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더 에셋 트리플A 컨트리 어워즈 2018’ 시상식에서 북아시아 베스트 딜스부문의 '베스트 지속가능 채권'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홍콩 금융전문지 ‘더 에셋’(The Asset)은 1999년부터 매년 아시아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018년 7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5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 채권을 발행했는데 이번에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속가능 채권은 그린 프로젝트나 사회 지원 프로젝트에 사용될 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정책 실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투자자 발굴, 맞춤형 투자자 설명회 등을 통해 채권 발행의 경제성을 확보하겠다”며 “자금 조달의 공공성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 투자 관련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