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문재인 "대전 트램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검토하겠다"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1-24 18:2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전 트램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검토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의 도시철도 트램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서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대전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사업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면제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기반시설 건설에서 예비 타당성조사가 면제되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 대통령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개발이 대전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창업으로 이어지고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대전시 혁신성장의 거점이 되도록 필요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4차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재창조하기 위한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허 시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기업 중심의 혁신성장 특구, 첨단기술이 비즈니스가 되는 특구, 기술의 융복합과 혁신이 일어나는 특구로 재창조하겠다”며 “2030년 연 매출 100조 원,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도 찾아 인공위성 연구진들을 격려하고 진행하고 있는 우주 개발사업을 성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과제 성공률이 99.5%에 이르는 것은 사실 바람직하지 않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적 과제를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RLATNALS
문재인대통령님 사랑합니다   (2019-01-25 01:5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