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항공기 증가세에 발맞춰 도입단계부터 안전관리 강화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1-24 17:5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등록 항공기 증가세에 따라 항공기 안전관리도 도입 단계부터 강화한다.

24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한국에 등록된 국내·국제 운송사업용 항공기는 398대다. 이외 비사업용, 항공기사용사업용 등은 437대로 모두 835대의 항공기가 운영되고 있다. 
 
국토부, 항공기 증가세에 발맞춰 도입단계부터 안전관리 강화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2017년 12월 말보다 국내·국제 운송사업용은 29대(7.8%), 비사업용 등은 14대(3.3%) 늘어났다. 모두 43대(5.4%)가 증가했고 2019년에도 40대가 추가로 도입된다.

특히 2018년 저비용항공사(LCC)가 국내·국제 운송사업용 항공기 19대를 새로 도입했다.

국토부는 “최근 10년 동안 등록 항공기 수는 꾸준히 늘어났다”며 “3년 단위로 평균 100대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앞으로 5년 안으로 1천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항공기 분포를 살펴보면 국내·국제 운송사업용이 398대로 전체의 47.7%를 차지했다. 비사업용은 232대(27.8%), 항공기사용사업은 177대(21.2%), 소형항공운송사업은 28대(3.3%) 순서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항공기 증가 추세에 발맞춰 안전관리도 항공기 도입 단계부터 철저히 하기로 했다.

항공기 출발 전 완벽한 정비를 위해 충분한 정비인력이 확보되도록 정부, 항공사, 전문가가 참여해 항공사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비인력 기준도 마련하고 있다.

항공사가 항공산업 기술 발달과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안전에 꼭 필요한 항공기 시스템과 부품을 갖춰야 운항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도 만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