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9-01-24 17: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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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설 명절 앞뒤로 신청 당일 또는 다음날 회수해가는 반품 서비스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설 명절을 전후해 반품 신청 당일 또는 다음날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 위메프의 홈픽 서비스 이미지.
위메프는 2018년 8월 물류스타트업 ‘줌마’와 손잡고 당일 반품 서비스인 홈픽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줌마와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관석 위메프 고객만족실장은 “이번 서비스는 반품 신청, 회수, 환불절차 소요시간을 40% 단축할 뿐 아니라 고객의 별도의 금전부담도 없다”며 “위메프는 반품 회수가 어려운 설 연휴 전후 기간에도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하게 반품과 환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대다수의 택배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배송물량이 몰리면서 반품 회수작업을 중단한다. 위메프가 이런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당일 또는 익일 반품 회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반품 서비스는 고객이 반품 신청을 하면 홈픽 픽업기사가 고객에게 연락해 반품 회수장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거는 신청 당일이나 다음 날 진행되며 반품이 끝나면 위메프는 즉각 환불절차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설 명절 이틀 전인 31일까지, 설 명절 이후인 2월7일부터 10일까지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