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로템, 매출 감소로 고정비 부담 늘어 작년 적자전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1-24 16:1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로템이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지출 증가로 2018년에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로템은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119억 원, 영업손실 1962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보다 매출은 11.5% 줄고 적자로 전환했다.
 
현대로템, 매출 감소로 고정비 부담 늘어 작년 적자전환
▲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2018년 순손실은 3080억 원이다. 2017년보다 순손실 규모가 2618억 원 늘었다.

현대로템은 “모든 사업부문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됐다”며 “플랜트부문에서도 충당금 설정과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영향으로 적자를 냈다”고 말했다.

신규 수주도 부진했다.

현대로템은 2018년에 새 일감으로 모두 2조9834억 원을 확보했다. 2017년보다 수주금액이 22.2% 줄었다.

현대로템은 “그동안 사업을 수주했던 경험이 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