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그린푸드 목표주가 상향, 식품 제조능력 강화해 성장성 확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1-24 08:5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그린푸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현대그린푸드는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그린푸드 목표주가 상향, 식품 제조능력 강화해 성장성 확보
▲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24일 현대그린푸드 목표주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1만7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23일 1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2019년은 장기 성장성을 준비하는 과도기”라면서도 “장기적으로 식품 제조능력을 강화해 단체급식 효율성을 높이고 B2C(기업과개인 사이 거래) 간편식사업을 확대해 성장성을 보완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 유통부문 내 거래처 조정 영향이 2019년 제거되고 부진한 외식경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외식 매출로 2017년 1100억 원을 냈는데 2018년 1350억 원, 2019년 1500억 원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그린푸드가 700억~75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3분기에 구축하는 스마트푸드센터는 식품 제조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2018년 4분기에 매출 8602억 원, 영업이익 28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은 23.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면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에는 매출 3조3574억 원, 영업이익 146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2%, 영업이익은 2.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