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500대 기업 CEO 중 스카이 출신은 40.4%로 감소 뚜렷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1-23 14:1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이른바 ‘스카이(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 비중이 40.4%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비수도권 대학 출신이 두각을 드러내며 스카이 쏠림현상이 완화됐다. 
 
500대 기업 CEO 중 스카이 출신은 40.4%로 감소 뚜렷
▲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5년 7월부터 올해 1월18일까지 국내 500대 기업의 현직 최고경영자(내정자 포함) 642명의 출신학교를 전수 조사한 결과 스카이 출신 비중이 40.4%(227명)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대학교 정문 앞 풍경.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5년 7월부터 올해 1월18일까지 국내 500대 기업의 현직 최고경영자(내정자 포함) 642명의 출신학교를 전수조사한 결과 스카이 출신 비중이 40.4%(227명)로 집계됐다. 2015년 47.6%와 비교해 7.3% 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서울대 출신 최고경영자 비중은 2015년 25.3%에서 올해 4.5%포인트 줄어든 20.8%(117명)를 차지해 3개 대학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하지만 서울대는 여전히 최고경영자의 출신 대학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고려대(10.7%)와 연세대(8.9%) 비중은 각각 2.6%포인트, 0.2%포인트 감소했다. 

성균관대(6.0%), 한양대(5.3%), 서강대(3.4%), 부산대(3.0%)가 뒤를 이었다. 

비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최고경영자 비중은 2015년 15.5%에서 올해 17.4%로 1.9%포인트 상승했다. 그 가운데 부산대와 전남대 출신 비중이 각각 3.0%, 1.8%로 4년 전 1.9%, 0.8%보다 1%포인트 이상씩 올랐다. 

외국대학 출신 비중도 6.7%에서 7.3%로 0.6%포인트 상승했다.

전공은 경영학과가 전체의 20.1%(129명)로 가장 많았다. ‘톱3’는 고려대 경영학과(4.7%), 서울대 경영학과(4.4%), 연세대 경영학과(2.9%)였다. 

출신고교도 경기고, 경복고, 서울고 등 3대 전통 명문고교 비중이 8.6%로 4년 사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1974년 고교 평준화가 시행된 이후 입학한 1958년생(만61세)들이 경영일선에 등장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에 따른 영향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증시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LS일렉트릭 미국 유타 공장 '6배' 증설 착수, 미국 배전반 시장 공략 가속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