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정윤모 "기술보증기금의 기술 평가역량 강화해 혁신성장에 기여"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1-22 18:5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11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윤모</a> "기술보증기금의 기술 평가역량 강화해 혁신성장에 기여"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기술 평가역량 강화로 혁신성장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정 이사장은 “혁신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기술 평가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술교류 네트워크 구축, 특허 평가 시스템(KPAS)을 활용한 지식재산권(IP) 금융 지원 활성화 등 특화상품 지원을 내걸었다.

기술보증기금은 2월 중으로 특허 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지식재산권 보증상품인 ‘IP 패스트보증’을 출시한다.

특허 평가 시스템은 자동으로 특허의 가치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예상 매출과 기업 규모 등 변수를 넣으면 1분 안에 특허 가치의 금액이 자동으로 산출된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기존 기술 가치평가 보증은 처리에 보통 한 달 정도 걸리고 전문가까지 활용해 300만∼500만 원 수준의 비용이 들었다"며 "특허 평가 시스템을 활용하면 평가료 100만 원으로 일주일 안에 평가를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올해 신규보증 4조5천억 원을 포함해 중소기업에 모두 20조2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그는 “공적 투자기능을 강화해 창업벤처기업에 민간투자를 이끌겠다”며 “특히 민간투자에서 소외된 창업 초기기업과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 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 시스템(TTRS), 기술 임치업무도 추진한다.

이밖에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8천7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도 출시하고 민간 기술거래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