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요자 맞춤형 주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9년에도 주거복지 로드맵 등 정부정책의 추진을 통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주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10만호 이상의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생애주기별·소득수준별 맞춤형으로 계속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유지보수 분야에서도 혁신적 제도 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
토지주택공사는 2018년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5만4687호 입주자 모집, 매입임대 1만4772호, 전세임대 5만3126호 등 모두 12만2585호에 이르는 수용자 특성을 반영한 신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 2017년 8만2606호 보다 48% 증가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2월 말에 임대주택의 구체적 공급과 운영계획이 세워질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주거 복지망을 구축하려는 정부정책에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