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스마트폰과 서버 반도체 수요 줄어 1분기 실적 급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1-22 11:2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스마트폰과 PC, 서버에 사용되는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로 1분기 실적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왕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메모리반도체산업의 둔화가 빨라지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PC의 수요 감소, 서버업체의 반도체 수요 감소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스마트폰과 서버 반도체 수요 줄어 1분기 실적 급감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이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시장 침체와 PC용 CPU의 공급 부족으로 모바일과 PC용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서버업체들도 반도체 재고를 이미 충분히 쌓아두고 있어 당분간 서버용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수요가 둔화하는 한편 반도체기업들이 수익성 방어를 위해 출하량을 제한하면서 메모리반도체업황이 침체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천억 원, 영업이익 3조4천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22.2% 줄어드는 수치다.

다만 반도체기업들이 고객사와 원만한 협상을 이끌 가능성이 높아 반도체업황이 크게 악화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시장에서 이미 과점체제가 형성돼 공급자들 사이 무리한 경쟁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기업과 고객사의 협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윈윈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