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서울반도체 목표주가 높아져, 글로벌에서 LED 기술 경쟁력 부각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1-22 09:2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반도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국내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글로벌시장에서 서울반도체의 LED 기술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반도체 목표주가 높아져, 글로벌에서 LED 기술 경쟁력 부각
▲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서울반도체 목표주가를 2만4500원에서 2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1일 서울반도체 주가는 2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국내 전략거래선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서울반도체는 주력상품 와이캅(WICOP)의 원가 경쟁력 우위로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전망됐다. 

와이캅은 기존 LED 패키지 제조에 필요한 공정과 주요 구성 부품이 필요 없는 제품이다. 원가를 크게 절감하면서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수익성이 좋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따른 수혜를 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반도체의 경쟁사가 대부분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국 LED기업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시장에서 서울반도체의 재무구조와 기술적 우위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반도체는 2019년 매출 1조2760억 원, 영업이익 10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6.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