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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개각은 설 연휴 지나야, 규모는 4~5자리 이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1-21 2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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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의 2기 개각과 관련해 설 연휴를 넘길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 총리는 21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개각이 설 전에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장관 후보자들의 검증이 덜 끝났고 그게 언제 끝날지 모른다”며 “가봐야 알겠지만 설 전에는 어려운 쪽에 무게를 싣는다”고 대답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개각은 설 연휴 지나야, 규모는  4~5자리 이상"
이낙연 국무총리.

이 총리는 “청와대에서 4∼5명, 그 이상의 후보를 놓고 검증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검증 작업이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설 연휴를 지나갈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개각 규모를 놓고는 “구체적으로 4~5자리는 넘고 10자리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재임기간 가장 아쉬운 일로 ‘일자리 문제’와 ‘분배의 악화’를 꼽으며 “저로선 굉장히 뼈아픈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향후 대통령선거 출마 의향을 묻자  “총리도 굉장히 벅찬데 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를 하겠다는 엄두가 나질 않는다”며 “지금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두려운 일”이라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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