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개각은 설 연휴 지나야, 규모는 4~5자리 이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1-21 21:4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의 2기 개각과 관련해 설 연휴를 넘길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 총리는 21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개각이 설 전에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장관 후보자들의 검증이 덜 끝났고 그게 언제 끝날지 모른다”며 “가봐야 알겠지만 설 전에는 어려운 쪽에 무게를 싣는다”고 대답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개각은 설 연휴 지나야, 규모는  4~5자리 이상"
이낙연 국무총리.

이 총리는 “청와대에서 4∼5명, 그 이상의 후보를 놓고 검증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검증 작업이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설 연휴를 지나갈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개각 규모를 놓고는 “구체적으로 4~5자리는 넘고 10자리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재임기간 가장 아쉬운 일로 ‘일자리 문제’와 ‘분배의 악화’를 꼽으며 “저로선 굉장히 뼈아픈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향후 대통령선거 출마 의향을 묻자  “총리도 굉장히 벅찬데 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를 하겠다는 엄두가 나질 않는다”며 “지금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두려운 일”이라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