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성동조선해양 매각입찰에 2곳 이상 참여, 2월 본계약 일정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1-17 11:3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동조선해양 매각입찰에 2곳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16일 진행한 성동조선해양의 매각입찰에 복수의 업체가 인수제안서를 넣었다고 17일 밝혔다.
 
성동조선해양 매각입찰에 2곳 이상 참여, 2월 본계약 일정
▲ 성동조선해양 도크.

법원은 인수의향서를 낸 기업의 정확한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법인과 컨소시업, 재무적 투자자(FI) 등 3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추후 법원은 인수의향서를 검토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린다.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2월 본계약을 마칠 것으로 여겨진다.

성동조선해양 통영조선소는 194만4천㎡(59만 평가량) 규모의 야드에 8만 톤급 플로팅도크, 골리앗 크레인 4기를 갖추고 있다. 야드 규모는 현대미포조선이나 STX조선해양보다도 훨씬 크다

당초 성동조선해양은 지난해 말 통매각을 추진했다가 단 한 곳도 인수의향서를 내지 않자 이번에는 분리 매각도 혀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차 입찰에서 법원은 성동조선해양의 매각방안을 일괄매각과 분할매각으로 나눴다. 분할매각 대상은 1야드, 3야드 잔여부지, 2야드 및 회사에 투자 등으로 세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