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영석, 노르웨이 대사 만나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분야 협력 논의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1-16 16:4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63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영석</a>, 노르웨이 대사 만나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분야 협력 논의
▲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왼쪽에서 2번째)가 16일 오후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오른쪽 2번째)과 악수를 하고 있다.<현대중공업>
한영석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이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만나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중공업은 솔베르그 대사 일행이 16일 오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한영석 사장, 박준성 해양사업대표 등 경영진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솔베르그 대사는 현대중공업 경영진에게 노르웨이와 한국의 지속적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해역의 유전 개발과 원유·가스운반선 사업 등을 통해 노르웨이 선사들과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영석 사장은 "현대중공업 창사 이래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노르웨이와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도 기술 제휴를 활발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2017년 세계 발주량(681억 달러, 1127척)의 7.6%인 50억 달러(62척) 규모의 선박을 발주한 세계 5위의 해운국가다.
 
현대중공업은 1979년부터 지금까지 27개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보두 106척의 선박을 수주해 100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현재 셔틀탱커 2척과 LNG운반선 3척, LPG운반선 1척 등 모두 6척을 건조 중이다.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에퀴노르(Equinor) 등으로부터 지금까지 100억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