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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중부발전 KT와 친환경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계약 맺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1-15 1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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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 관련 수주를 연이어 따냈다.

SK건설은 2018년 12월 한국중부발전, KT 등과 모두 3건의 블룸에너지(Bloom Energy)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 및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SK건설, 중부발전 KT와 친환경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계약 맺어
▲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주기기 ‘에너지서버’.

SK건설은 2018년 11월 미국 에너지업체인 블룸에너지와 연료전지 주기기 관련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은 뒤 한 달 만에 3건의 사업을 잇따라 따냈다.

블룸에너지 연료전지 주기기인 ‘에너지서버(Energy Server)’는 전기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보다 50% 이상 높고 부지 활용성도 높아 도심 내 유휴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SK건설은 우선 중부발전과 함께 6MW(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K건설과 중부발전은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건설되는 서울복합화력발전소 안에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주기기를 설치한다.

KT와는 지역국사 2곳에 각 0.9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추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왕재 SK건설 연료전지사업 담당임원은 “연료전지는 대형 발전부터 도심·자가소비형 발전까지 다양한 규모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전력 공급원”이라며 “분산형 전원 발전사업이라는 장기 비전으로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료전지(fuel cell)는 천연가스에서 추출된 수소를 연료로 대기 중의 산소와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로 별도의 연소과정이 없어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된다.

연료전지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차세대 분산 전력공급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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