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올해 출하량은 미미, 활용성은 아직 의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1-14 11:1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상반기 출시를 앞둔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올해 연말에 안팎으로 모두 접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접는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올해 출하량은 미미, 활용성은 아직 의문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전자가 2월에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폴더블 시대'를 열 것"이라며 "하지만 초기 제품은 시작점의 의미를 알리는 데 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월20일 미국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와 접는 스마트폰을 모두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접는 스마트폰은 7인치 크기의 대화면을 탑재해 책처럼 안으로 접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 연구원은 접는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태블릿PC에 맞먹는 9인치 수준까지 늘어나지 않는다면 여전히 정보 취득기기로 사용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마트폰으로 PC의 기능을 대체하기는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 활용성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접는 스마트폰은 결국 9인치 이상 화면을 탑재하고 안과 밖으로 두 번 접을 수 있어야 소비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용화에 성공하는 제조사가 스마트폰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첫 접는 스마트폰의 올해 연간 출하량은 20만~40만 대 정도로 추정됐다. 갤럭시S 시리즈 연간 출하량의 1% 안팎에 그치는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연말에 안팎으로 접히는 새로운 형태의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해 출하량을 최대 80만~100만 대 수준까지 늘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시장은 PC시장을 흡수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