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대우조선해양, 그리스에서 부유식LNG설비 1척 수주"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1-11 11:5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1척을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로이드 해사일보(Lloyd's List)는 10일 "그리스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가 대우조선해양과 맺었던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설비 1척의 옵션계약을 발효했다"고 전했다.
 
해외언론 "대우조선해양, 그리스에서 부유식LNG설비 1척 수주"
▲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설비(LNG-FSRU).

선박 계약가격은 2억15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설비는 운송을 위해 액화한 LNG를 다시 기화해 육상에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다.

다만 계약에 따라 마란가스는 이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설비를 일반 LNG운반선으로 바꿀 수 있는 선택권을 보유했다

마란가스는 2018년 이후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에 LNG운반선(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포함)을 모두 4척 발주했다.

이 가운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는 2척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