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당 "산업부 국장이 발전회사 4곳 사장에게 사퇴 종용"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1-10 16:5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유한국당이 산업부 국장의 사퇴 종용으로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4개 발전회사 사장들이 사표를 냈다며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의혹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도읍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7년 9월 당시 4개 발전사 사장이 일괄적으로 사표를 낼 수밖에 없었던 구체적 증언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한국당 "산업부 국장이 발전회사 4곳 사장에게 사퇴 종용"
▲ 청와대 특감반 의혹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과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최교일 의원과 기자회견을 하며 '문재인 정권의 산업부 산하 발전4사 블랙리스트'라고 쓰인 자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2017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담당 국장이 발전사 사장들을 개별적으로 광화문에 있는 호텔로 불러내 사표 제출을 종용했다”며 “당시 4개 발전사 사장들의 임기는 짧게는 1년4개월, 길게는 2년2개월씩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발전사 사장 한 분은 ‘정권 초기이고 사표를 제출하라고 하는데 안 낼 방법이 없더라’라고 했다”며 “산업부 블랙리스트가 작성됐고 사장들에게 사표를 제출받았다”고 덧붙였다.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 정하황 한국서부발전 사장,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2017년 9월 사의를 표명했고 당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사표를 수리했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모두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