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청와대 민간인 사찰의혹 관련 김태우 세 번째로 불러 조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10 14:2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세 번째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10일 오전 10시15분경부터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김태우 검찰 수사관을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검찰, 청와대 민간인 사찰의혹 관련 김태우 세 번째로 불러 조사
▲  김태우 수사관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들어서기 전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수사관은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기자들이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이고 추가로 문건 제출 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조사내용을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대답했다. 

김 수사관의 참고인 출석은 3일과 4일에 이어 세 번째다.

검찰은 김 수사관이 제기한 청와대 특감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여권 고위 인사와 관련한 첩보 무시 의혹,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개입 근거 등을 지난 조사에 이어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사관은 이날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일할 당시 상관이었던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고발했다.

김 수사관은 상관이었던 두 사람에게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비서관에게는 추가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도 의심된다고 봤다.

박 비서관이 감찰정보 가운데 비위 혐의자가 그의 고등학교 동문인 것을 알고 전화해서 감찰정보를 알려줬다고 김 수사관은 주장했다.

김 수사관은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특감반에서 생산한 민간인 관련 첩보를 경찰로 넘기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청와대의 비위 행위를 추가 고발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수사관은 “추가 고발 대상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