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일본 투자전문 자회사, 운영자금 위해 2037억 유상증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1-09 19:5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의 일본 투자전문 자회사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3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일본에서 진행한다.

네이버는 9일 일본에 있는 자회사 '라인 시큐리티스 프리퍼러토리 코퍼레이션(LINE Securities Preparatory Corporation)'이 보통주 198만 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일본 투자전문 자회사, 운영자금 위해 2037억 유상증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네이버는 “라인 시큐리티스 프리퍼러토리 코퍼레이션이 증권 중개와 투자 컨설팅 등 사업 확대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 시큐리티스 프리퍼러토리 코퍼레이션은 주주 배정 증자방식으로 1주당 50주씩 모두 100만 주의 신주를 배정한다.

또 제3자 배정 증자로 노무라홀딩스에 98만 주의 신주를 1주당 10만2885원에 배정한다.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16일이다.

라인 시큐리티스 프리퍼러토리 코퍼레이션은 증권 중개와 투자 컨설팅 등을 한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파이낸셜이 100% 출자해 2018년 6월1일 설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10일 임시국회 소집, 필리버스터 중단법·내란재판부 설치법 등 대치 예상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FI 유치로 실탄 채워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퇴임
코웨이 급격한 매출 증가 '회계상 착각'인가, 늘어난 금융리스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 천상영·신한자산운용 이석원
[5일 오!정말]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있다"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에임..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4년 걸린 '다크앤다커' 분쟁 넥슨 판정승, 아이언메이스 영업비밀 침해로 코너에 몰려
비트코인 1억3766만 원대 상승, "솔라나 반등해 연말 200달러 달성" 전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