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게임 ‘댄스빌’을 국내에 내놨다.
컴투스는 9일 자체 개발 모바일 리듬게임 댄스빌을 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 컴투스가 9일부터 모바일게임 '댄스빌'을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
댄스빌은 이용자가 게임 안에서 직접 춤과 음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이를 세계 이용자들과 공유하는 등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댄스빌은 컴투스가 6년에 걸쳐 개발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등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라며 “춤과 음악을 활용해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세계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즐거움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위너’와 협업을 진행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컴투스는 댄스빌에서 위너의 인기 음원 및 신곡을 비롯해 게임 속에서 새롭게 탄생한 위너 캐릭터와 목소리, 의상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2018년 12월 열린 댄스빌 쇼케이스에서는 위너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댄스빌 국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컴투스는 게임에 출석하면 게임 안에서 쓰는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는 ‘흥 코인’을 지급하고 아이패드와 백화점상품권 등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또 위너 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위너 멤버들의 실제 목소리로 제작된 ‘위너 목소리 악기’ 아이템을 제공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위너의 친필 사인이 담긴 판넬과 굿즈 등을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