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진해 올해 실적 감소세 불가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1-08 11:2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공급 과잉과 스마트폰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연말까지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8일 "삼성전자의 2018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실적 부진 자체보다 향후 전망이 더 두려운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전자,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진해 올해 실적 감소세 불가피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9조 원, 영업이익 10조8천억 원을 봤다. 영업이익이 김 연구원의 추정치와 비교해 18% 줄어든 수치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와 스마트폰사업에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것으로 바라봤다.

메모리반도체 고객사의 주문이 급격히 감소하며 공급 과잉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스마트폰시장 침체가 본격화되며 삼성전자가 판매량 반등을 추진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연말까지 계속 영업이익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D램 등 반도체업황이 4분기까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는 한편 스마트폰시장도 구조적 침체기에 접어들어 회복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수급 악화와 스마트폰시장 역성장으로 삼성전자의 성장가치가 퇴색되고 있다"며 "당분간 시장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바라봤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2018년 4분기와 비교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S10 출시 효과로 IM부문 영업이익은 소폭 늘겠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가전 등 다른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모두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