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기업들이 4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3-29 14:0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업들이 4월 경기전망을 다소 부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월 전망치는 97.5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대기업들이 4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  
▲ 기업들이 다음달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을 넘으면 기업들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것이고 100 이하면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뜻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100을 넘지 못하다 3월에 103.7로 100을 넘겼다. 하지만 한달 만에 다시 지수가 100 밑으로 떨어졌다.

기업들은 기준금리 인하, 10조 원 규모의 추가부양책, 부동산시장 회복세,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 등 경기전망에 긍정적 요인들도 많지만 부정적 요인들도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기업들은 낮은 물가가 지속되고, 수출도 줄어든 데다 소비심리마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어 여전히 경기회복을 낙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경공업(90.6), 비제조업(96.2) 부문에서 가구(75), 전기가스(76.9) 중심으로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화학공업(100.9)은 석유정제 및 화학제품(106.4), 1차금속 및 금속가공(102.6) 등을 중심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4월 전망도 기준선 100을 소폭 하회해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보였다”며 “정부가 각종 경기부양 조치를 통해 노력하는 만큼 규제개혁과 구조개혁 부분의 성과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