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오뚜기는 건조식품류와 양념소스류에서 매출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오뚜기 목표주가를 10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오뚜기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일 76만8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오뚜기가 2018년 4분기 건조식품류와 양념소스류에서 매출을 회복했다”며 “2019년에도 두 사업에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뚜기는 2018년 매출 추정치를 기준으로 건조식품류와 양념소스류 매출 비중이 모두 29.7%로 파악됐다. 면 제품 다음으로 오뚜기 내 매출 비중이 큰 사업이다.
오뚜기는 2018년 4분기에 건조식품류 매출은 645억 원, 양념소스류 매출은 92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4분기보다 건조식품류는 2.1%, 양념소스류는 2.0% 늘어난 것이다.
건조식품류는 2017년 4분기부터, 양념소스류는 2018년 2분기부터 각각 매출이 감소했는데 2018년 4분기에 늘어나 회복한 것이다.
오뚜기는 2019년에도 두 식품군에서 매출 회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뚜기는 2019년 건조식품류 매출은 2734억 원, 양념소스류 매출은 400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추정치보다 건조식품류는 1.8%, 양념소스류는 1.5% 늘어난 것이다.
한 연구원은 “2018년 9월에 새로 편입한 자회사 오뚜기제유와 풍림피앤피, 상미식품 등도 오뚜기 실적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뚜기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253억 원, 영업이익 180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추정치보다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20.0%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