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LG유플러스가 아시안컵 축구 경기를 통신사에 제약 없이 모든 회원에게 생중계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T는 6일 개막하는 '2019 UAE 아시안컵' 모든 경기를 자체 동영상 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은 이용하는 통신사에 관계 없이 올레TV모바일 앱을 다운받고 로그인하면 무료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U+비디오포털' 앱을 통해 모든 통신사 가입자에게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다시보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대한민국 첫 경기가 열리는 7일부터 조별리그 경기가 종료되는 17일까지 올레TV모바일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 250명을 추첨해 치킨과 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U+비디오포털에서 실시간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한 고객 34명을 추첨해 손흥민 선수의 축구화 또는 국가대표 축구 유니폼, 치킨 교환권을 증정한다.
필리핀을 상대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는 7일 오후 10시30분에 시작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