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미포조선 새해 첫 선박 인도, 올해 58척 인도 예정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1-04 18:2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2019년 들어 처음으로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4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일본 선사 'MOL(Mitsui O.S.K. Line)'로부터 수주한 5만 톤급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의 인도식을 열었다.
 
현대미포조선 새해 첫 선박 인도, 올해 58척 인도 예정
▲ 4일 울산 앞바다에서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PC선 '카스타라'호가 첫 항해를 하고 있다.<현대미포조선>

이 배는 현대미포조선이 2017년 6월 수주했으며 길이 186.0m, 너비 32.2m, 높이 19.1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월 명명식에서 선주사가 ‘카스타라(CASTARA)’호로 이름붙였다. 

인도식에는 현대미포조선과 선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이 선박을 비롯해 1월에만 모두 9척을 인도한다. 2019년 한 해동안 석유화학제품운반선 34척, 컨테이너운반선 14척,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1척, LEG(액화에틸렌가스)운반선 4척, 유황운반선 1척 등 58척의 인도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41척을 인도했는데 이보다 17척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