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필리핀행 항공기 8시간 이륙 지연돼 승객 큰 불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1-03 17:3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의 필리핀행 항공기가 8시간 가까이 지연돼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2일 저녁 10시25분 승객 126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클락으로 비행하기로 돼 있던 제주항공 7C4603편이 현지 공항의 입항 허가 지연으로 이륙을 제때 하지 못했다.
 
제주항공 필리핀행 항공기 8시간 이륙 지연돼 승객 큰 불편
▲ 2일 저녁 10시25분 승객 126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클락으로 비행하기로 돼 있던 제주항공 항공기가 현지 공항 입항허가 지연으로 8시간 정도 출발이 지연됐다. 

이 항공기는 예정된 이륙 시간보다 8시간 정도 지난 뒤인 3일 오전 6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관련 규정에 따라 1인당 5만 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지연 출발은 편명 중복 때문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1일 밤에 출발하는 같은 편명의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정도 지연돼 날짜를 넘겨 출발하게 되면서 2일 출발하기로 돼 있던 항공편과 편명이 중복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2일 출발편의 편명을 변경해 현지 공항에 통보했지만 현지 공항의 입항허가가 늦어져 출발이 지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는 '현대차 영업사원' 평가 나와, "트위터 인수로 테슬라 손해"
미래에셋증권 "GS리테일 예상보다 강한 동일점, 편의점 경쟁력 회복 확인"
대신증권 "한미약품 현실형 비만치료제 옵션 탄생 기대, 부작용 낮추고 가격까지 잡았다"
빌 게이츠 "중국 핵기술 연구 속도 무시 못해, 세계 전체보다 두 배 많은 투자"
코리안리 원종규 '토종' 재보험 도약 시도, 새 '공동재보험' 시장서 보험사들과 '윈윈..
DS투자 "한미약품 위고비보다 더 좋은데요, 에페글레나타이드 시장점유율 약 52.8% ..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신안산선 사고에 무거운 첫 성적, 도시정비로 내년 반등 모색
한국 미국 무역협정 최종 타결에 '중국 보복 리스크', 조선업과 반도체 영향권
하나증권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허가 진행 및 마케팅 위해 67주까지 연장 평가"
삼성SDI "미국 공장 ESS 배터리 생산 전환, 내년 LFP 포함 ESS 배터리 연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