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나이지리아 해양플랜트에서 원유 생산 성공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03 10:5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나이지리아 해양플랜트에서 원유 생산 성공
▲ 삼성중공업과 토탈(TOTAL) 관계자들이 2018년 12월29일 에지나 FPSO가 생산한 첫 원유(병)를 손에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나이지리아 해양플랜트가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2018년 12월29일 세계 최대 규모의 에지나(Egina)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가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첫 원유를 생산했다고 3일 밝혔다.

에지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는 하루 최대 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한다. 나이지리아 전체 원유 생산량의 10%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이 설계와 구매, 제작, 운송, 시운전 등을 총괄하는 턴키 방식으로 2013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34억 달러가량이다. 길이 330m, 폭 61m, 높이 34m로 저장용량은 230만 배럴, 상부플랜트(톱사이드) 중량은 6만 톤에 이른다.

삼성중공업은 8월 현지 규정에 따라 나이지리아에 구축한 생산거점에서 에지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의 모듈 제작과 탑재를 마쳤다. 설비가 출항한 뒤 4개월 만에 해상 시운전을 끝내고 계획된 일정 안에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에지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의 첫 원유 생산은 삼성중공업이 설계부터 현지 생산, 시운전까지 모든 공정을 최고 수준의 안전과 품질로 끝마쳤다는 뜻”이라며 “초대형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의 턴키 공사 수행능력을 보임으로써 앞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주할 해양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