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멜론과 지니뮤직, 저작권료 인상으로 음원 이용료 올려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1-02 20:1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음원 저작권료 인상에 따라 멜론, 지니뮤직 등 유료 음원 서비스 가격이 최대 월 4500원 올랐다. 

멜론은 2일 공지를 통해 “멜론은 최소한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2019년 1월1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원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이 적용돼 멜론 이용권의 종류와 가격도 일부 변경됐다”고 밝혔다.
 
멜론과 지니뮤직, 저작권료 인상으로 음원 이용료 올려
▲ 멜론과 지니뮤직의 로고.

정부가 음원 서비스에서 저작권자에게 돌아가는 몫을 60%에서 65%로 올리고 곡당 사용료 단가가 높아지도록 규정을 개정하면서 소비자 가격이 오르게 된 것이다.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1일부터 대표 상품인 무제한 음악 듣기·다운로드 상품인 ‘프리클럽’ 가격을 월 1만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렸다. 

무제한 듣기·30곡 다운로드 상품인 ‘MP3 30플러스’는 월 1만3천 원에서 1만6천 원, 50곡 다운로드 상품인 ‘MP3 50티켓’은 월 1만1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지니뮤직도 스마트폰 전용 무제한 음악 듣기 상품인 ‘스마트 음악 감상’은 7400원, ‘PC와 스마트폰 겸용 무제한 음악 감상’은 8400원으로 각각 600원씩 올렸다. 

멜론과 지니뮤직은 가격을 인상한 만큼 새로운 가격 할인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코스맥스 중국과 미국 법인 매출 성장, 해외법인 손익 개선에 주목"
메리츠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 영업적자, 영화드라마는 흑자전환 전망"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 참석한다
코스피 미·중 무역 갈등에 358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25.8원 마감
비트코인 1억7334만 원대 상승, 커진 변동성에 전문가 전망 엇갈려
비수기 3분기에도 웃은 카카오, AI 서비스로 '카카오톡 개편 논란' 잠재울까
대신증권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4분기 부진 완화, 안정적 체력 유지"
산업장관 김정관 "3500억 달러 투자금 증액 요구는 없다" "새 제안 와서 검토중"
[오늘의 주목주] '반사수혜 기대' 고려아연 19%대 상승, 코스닥 HLB 6%대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