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강원도 양양 산불 번져 인근 주민 대피명령 내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1-02 11:0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져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양양군은 2일 오전 7시10분 불길이 서면 44번 국도를 넘어 논화리, 상평리 방향으로 번질 것을 대비해 대피명령을 내렸다.
 
강원도 양양 산불 번져 인근 주민 대피명령 내려
▲ 산불 때문에 연기로 뒤덮인 마을. <강원도소방본부>

이에 따라 상평리 4,5반 48가구 주민 103명이 상평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현재 대피 주민은 모두 297명이다. 1일 밤 송천리 주민 40명과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 등 194명은 먼저 대피했다.

소방서와 산림청은 날이 밝자 헬기 17대와 군 장병 800여 명 등 1600여 명, 진화 장비 59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강한 바람으로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7시 기준으로 20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진화가 마무리 되면 감식반을 투입해 산불의 원인과 피해 조사에 들어간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