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손자병법 ‘구지’편에 '동주공제'라는 말이 나온다”며 “한 배를 타고 서로 힘을 합쳐 고난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로 마주한 환경이 녹록치 않더라더라도 전문성과 잠재력을 발휘해 다가올 변화에 도전한다면 금융투자업계가 도약과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권 회장은 “자본시장 혁신과제가 일자리 창출과 금융투자회사 경쟁력 강화라는 목적에 이를 수 있도록 세부적 과제를 수행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조세 중립성, 형평성 등 자본시장 과세체계가 개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 재산 증식과 노후 대비를 돕기 위해 관련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투자회사의 운용역량 강화, 투자 수익률 제고, 장기투자펀드 세제 혜택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