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임단협 연내 타결 무산, 노조 찬반투표 내년으로 미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2-28 18:2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의 2018년 임단협 타결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잠정합의안에 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임단협 연내 타결 무산, 노조 찬반투표 내년으로 미뤄
▲ 현대중공업 노조가 11월28일 울산조선소에서 파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의 회의록 내용 가운데 세부 항목을 놓고 노조 내부에서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항목에는 “노동조합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사업 분할, 지주사 전환(통합 연구개발센터 건립 포함), 현대오일뱅크 운영 등에 관해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노조는 현재 회사 측에 이 문구를 수정하지 않으면 대의원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해놨다.

노조 관계자는 "문구 내용 조정에 관해서는 현재 회사 측과 전혀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 "내년에 투표를 언제 진행할 수 있을지도 아직 알수 없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해 4월 현대중공업이 현대중공업지주(옛 현대로보틱스)와 현대일릭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4개 회사로 분할한 이후 '4회사 1노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임단협이 해를 넘기면서 나머지 3개 회사의 임단협도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