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해고자 71명 복직, 31일 평택공장으로 출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2-28 18:1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 해고자들 가운데 일부가 평택 공장으로 복직한다.

28일 전국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에 따르면 쌍용차 해고자들이 31일 평택 공장으로 출근한다.
 
쌍용차 해고자 71명 복직, 31일 평택공장으로 출근
▲ (왼쪽부터) 김득중 전국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지부장,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 홍봉석 쌍용차 노동조합 위원장, 문성현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1일 경기 평택 쌍용차본사에서 열린 해고자 관련 복직합의서 조인식에서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들은 출근에 앞서 31일 오전 7시30분에 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해고자들의 동료와 가족 등이 해고자들에게 복직을 기념하며 카네이션과 떡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에 복직하는 인원은 전체 해고자 119명 가운데 71명이다. 나머지 48명은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복직한다.

쌍용차와 쌍용차 노조, 전국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은 9월에 서울 광화문S타워 경제사회노동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전원복직에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