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모두 1425가구를 짓는 ‘롯데캐슬SKY-L65’를 분양한다.
9월에는 GS건설이 은평구 증산동 증산2구역에 자이 1386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영등포 신길뉴타운3구역에 더샵 799가구를 짓고 7월에 분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GS건설은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짓는 서초그랑자이 1446가구를 4월에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5월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래미안 679가구를 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2018년 서울에서 분양을 못한 사업장들을 비롯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분양이 2019년 상당수 예정돼 있다”며 “잘못된 청약 상식으로 낙점되는 일이 많은 만큼 실수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