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국토부 주관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3관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2-26 15:2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강남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시상식’에서 넥쏘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부문’ ‘친환경차부문’ ‘어린이 보호부문’ 등 3가지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국토부 주관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3관왕
▲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넥쏘는 중형 SUV 부문에서 총점 95.9점(1위)을 받았다.

친환경 차량 가운데서도 종합점수 1위(95.9점)로 ‘최우수 친환경차’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어린이 안전성 평가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현대차 넥쏘는 수소탱크 총격시험과 파열시험 등을 포함한 안전 인증시험을 받았다.

기존 충돌시험 항목을 비롯해 수소밸브 부위의 직접 충돌과 후진시 수소탱크 하부 타격시험 및 화재 안전성 평가 등 수소탱크 안전성을 재차 점검하는 시험도 받았다.

넥쏘는 전방 충돌 성능을 획기적으로 보강한 전방구조물과 수소탱크 보호를 위한 차체구조물이 적용돼 차량 자체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한 차로 호평을 받고 있다.

넥쏘는 10월에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엔캡의 평가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고 12일 ‘대형 오프로드’부문에서 ‘2018년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