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루이스 엔히키 소브레리아 로페스 주한 브라질 대사에게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캐나다 등 6개국 주한대사들의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새로 부임한 6개국 주한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신임장은 한 나라의 국가 원수가 다른 나라에 파견한 외교사절에게 모든 자격과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보증하는 문서다. 새로 부임한 외교사절은 주재국 국정책임자에게 신임장을 전달해 본인의 부임을 알리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한 신임 주한외교 사절은 △페리아나 라라바라부 주한 피지 대사 △엘라이흐 모하메드 엘 와이드 하이둡 주한 수단 대사 △다미르 쿠쉔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루이스 엔히키 소브레이라 로페스 주한 브라질 대사 △싸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사 △마이클 다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다.
새로 부임한 주한 대사들의 가족도 신임장 제정식에 함께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배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