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훈 제주항공 인천지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 신규취항식에서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클락으로 매일 여객기를 띄운다.
제주항공은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노선은 매일 오후 10시2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35분 필리핀의 클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클락 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3시5분에 여객기가 출발해 오전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클락은 필리핀 마닐라 북부에 있는 도시인데 골프 등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어학연수 코스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클락에 취항하면서 올해 취항지를 6개 더 늘렸다. 제주항공은 아시아와 태평양 42개 도시, 67개 공항에 여객기를 보낸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